국내 연구진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다는 뉴스입니다. 메르스와 사스 항체 일부를 이용하여 백신을 개발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코로나19를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드도 곧 개발된다고 합니다. 기존 6시간 진단을 실시간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본문에서 다루겠습니다.
<출처: 아시아경제>
한국 화학연구원은 최근 사스 중화항체 2개와 메르스 중화항체 1개가 코로나19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이란 바이러스가 세포 내로 침입할 때 사용하는 단백질을 말하며 이는 곧 코로나19 백신 개발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 유전체 또한 사스 바이러스와 유사하며 기존 사스와 메르스 중화체가 코로나19에 결합할 수 있는 여부를 생물정보학적으로 조사했다고 합니다. 연구 결과 사스 2개, 메르스 1개의 항체가 코로나19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하면 사스나 메르스 항체를 사용해 코로나19 백신으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라고 합니다.
연구단은 또한 코로나19 검출용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키트(프라이머, 프로브 세트) 성능 진단에 성공하여 곧 실시간 진단이 가능한 진단키드 개발에 한발 다가섰다는 뉴스입니다.
여기서 프라이머란 특정 유전자 합성의 시작점이 되는 짧은 유전자 서열을 말합니다. 프로브는 특정 유전자의 증폭을 실시간으로 판독할 수 있는 형광이 표시 된 짧은 유전자 서열입니다.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 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로 코로나19 진단기술, 백신 그리고 치료제 개발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은 온 국민이 기다린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대한 뉴스입니다. 하루빨리 개발되 이전의 생활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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