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리가 맞다 일본어의 잔재 사용해서는 안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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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리가 맞다는 알게 모르게 자주 쓰는 표현입니다. 사실 아디리는 일본어의 잔재로 이제 사용하지 말아야 할 표현입니다. 아직도 일본어 잔재는 우리 주위에 흔히 발견되는데요. '사라', '쓰메끼리' 등 우리말인 줄 알고 착각하고 사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사용하지 말아야할 일본어 잔재 표현

  • 아다리
  • 또이또이
  • 간지
  • 노가다

아다리가 맞다는 주로 '무언가에 딱 들어 맞다' 또는 '내 예상이 맞았다'라는 상황에 사용됩니다. '아디리'는 우리나라 사투리나 옛말이 아닌 일본어에서 파생된 말입니다. 원래 'あたり(아타리)'는 일본어 명사형으로 동사 아타루(あたる)에서 변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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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루(あたる)의 뜻은 '맞다' '(총탄·화살·타격 등이) 명중하다' '적중하다'입니다. 이의 명사형인 아타리(あたり)는 '(손·혀에 닿는) 촉감', '감촉(느낌·맛)' '붙임성' '짚어봄' 이란 뜻입니다. '아다리'는 '아타루', '아타리'의 잔재로 오랜 기간 동안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생활에 쓰이게 되었습니다. 일본어의 뜻과 비슷하게 한국말로 '예상' '기대' '명중' 뜻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현재 '아디라가 맞다'라는 표현은 '내 예상이 맞았다', '나말이 맞았다', '딱 맞았다'라고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다리가 맞다'와 함께 자주 사용하는 말은 '유도리가 없다'가 있습니다. 유됴리 역시 일본어의 잔재입니다. 일본어 유토리(ゆとり)에서 변형된 입니다. 유토리는 공간, 시간, 정신적, 체력적인 여유를 뜻합니다. '유도리가 없다'보다는 '융통성이 없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이또이'도 우리도 모르게 자주 사용하는 말입니다. 이는 '비슷하다', '같다'라는 뜻으로 '똔똔'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 역시 일본어 돈돈(とんとん)에서 변형된 일본어의 잔재입니다. 뜻은 '(둘이) 엇비슷함' '수지가 균형 잡힘' '팽팽함' 등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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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난다'에서 간지 역시 잘못된 표현입니다. 아마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말일 수도 있은데요. '폼난다', '멋있다'라는 말을 간지라고 말하는 사람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간지는 일본어 感じ(かんじ 간지)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뜻은 '감각' '감촉' '인상' '기분' '분위기' '감상' 등입니다.

마지막으로 '노가다' 역시 일본어의 잔재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표현 중 하나입니다. 일본어 도카타(どかた)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공사판의 노동자, 막일꾼을 가리키거나 '막일을 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 특히 노동자를 하대하는 표현이므로 사용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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