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후유증 완치가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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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광화문 집회 이후 폭발적으로 코로나 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예방에 철저한 주의가 필요한 시점인데요. 얼마 전 부산의 47번 확진자가 밝힌 완치 후의 후유증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는 완치라는 표현보다는 코로나 생존자, 회복자가 더 맞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산 47번 확진자가 밝힌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 안일해진 마음 대신 경각심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럼 하단 본문에서 더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부산의 47번 확진자는 박현 부산대 겸임교수입니다. 그는 완치 판정을 받았음에도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감기 몸살과는 전혀 다르고 완치 후에도 아팠다가 괜찮았다를 반복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코로나 19가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재 확산되면서 그가 자세히 적은 코로나 후유증 글이 화제입니다. 그가 밝힌 후유증 증상은 크게 4가지입니다.

  1. Brain Fog, 머리가 안개가 낀 듯 멍하면서 기억이 힘들고 집중이 안 되는 증상
  2. 가슴 통증
  3. 배의 통증
  4. 검붉은 색이나 보라색으로 편한 피부

이런 증상은 번갈아 나타나며 이 증상 외에도 다른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한국에서만 완치 판정이라는 단어를 쓰고 외국에서는 생존자, 회복자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미국 질병관리본부의 한 보고서는 코로나 19가 중증이 아닌 경증, 무증으로 회복된 회복자 중 35%가 수주, 수개월이 지나 이런 후유증이 발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더 큰 제는 코로나 19에 대한 한국의 무관심입니다. 질본, 보건소, 병원 그 어느 곳 하나 후유증에 대한 정보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방역과 예방에 힘을 쏟는 나머지 후유증에 대한 문제가 소홀한 것도 이해는 하지만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완치 판정 이후에도 그들은 고통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재확산세로 접어든 코로나 19. 다시 경각심을 가지고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그리고 후유증에 대해도 집중적으로 알리면서 안일한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모두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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