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냉 종류별 치료 방법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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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염냉 종류도 다양하며 원인도 다릅니다.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여성질환입니다. 질염냉의 색은 노란색, 회색, 녹색, 갈색, 하얀색 등 다양합니다. 오늘은 질염 원인부터 치료 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염은 질 내부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염증으로 인해 질염냉이 심해지거나 냄새를 동반할 수 있습니다. 냉은 질의 분비물입니다. 정상적인 경우에는 쿰쿰한 냄새가 나는 반면 질염에 의한 냉이면 심한 악취나 비린내가 납니다. 또한 외음부가 따갑거나 가려움증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혹시 의문이 든다면 다음의 체크리스트로 어떤 질염인지 지금 바로 체크해보세요.

1. 질염 종류 

질염은 균에 의한 감염, 질내의 곰팡이균 증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자궁 내 질환 등 그 원인이 다양합니다. 질염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종류는 크게 4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세균성 질염
  2. 칸디다 질염
  3. 트리코모나스 질염
  4. 위축성 질염

1.1 세균성 질염

질염냉은 보통 노란색 또는 누런색을 뜨며 비린내를 동반합니다. 심한 악취는 성관계후 더욱 심해집니다.

원인은 질내의 정상균이 줄고 혐기성 세균이 증가하면서 발생합니다. 혐기성 세균은 항생제 치료로 잡을 수 있는다 정상균은 자연스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재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2 칸디다 질염

질내의 칸디다균 증가로 염증이 발생한 가장 흔한 질염입니다. 하얀색 치즈 덩어리 분비물이 나오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합니다. 

칸디다균은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존재하는 정상적인 균입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균이 증식하고 질내에 감염을 일으키게 되면 질염에 걸리게 됩니다. 

1.3 트리코모나스 질염

녹색냉과 거품기가 심하며 심한 악취가 납니다. 특이한 점은 성관계로 전파되며 전염성이 강합니다. 그러므로 파트너와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분비량이 많기 때문에 외음부가 짓무르며 벌겋게 붓기 쉽습니다. 

1.4 위축성 질염

질내 건조로 염증이 생겨 고름 같은 냉이 나오며 질, 외음부에 작열감과 관계 시 통증을 동반합니다. 질 내부가 건조해지므로 외부 자극에 쉽게 출혈할 수 있습니다. 

2. 질염냉 색과 양

정상적인 냉은 계란 흰자와 같이 투명한 분비물입니다. 악취는 안 나지만 속옷에 묻었을 시 쿰쿰한 냄새가 납니다. 질 분비물의 양은 여성 호르몬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 외의 누런색, 회색, 푸른색, 갈색, 검은색의 냉은 모두 비정상입니다. 병원을 내원해 전문가와 상의하여 정확한 원인과 조기치료를 해야 합니다.

냉의 양은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많습니다. 그 외 스트레스, 피로에 따라 양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양으로 인해 속옷이 젖는다면 정상이 아닙니다. 또한 습진으로 인해 외음부 피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비정상적인 질염냉의 색과 양 그리고 생선 비린내, 오징어 냄새와 같은 악취를 동반한다면 질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3. 질염 치료

질염 검사는 Wet smear, Gram Stain, STD 유전자 검사법 등으로 진행됩니다. 질염 검사 방법에 따라 감별 가능한 균의 종류가 다릅니다. 이중 STD 검사는 12종의 균을 검사하기 때문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검사법입니다. 정확히 원인을 파악하여 항생제 등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질염냉의 색과 질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질염은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그대로 방치하면 질염균의 이동에 따라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염 그리고 골반염까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재발 가능성이 높으므로 면역력 강화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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