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북S 노트북인척하는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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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북S는 한마디로 모바일 컴퓨팅에 최적화된 제품입니다. 모바일 컴퓨팅이란 휴대성과 확장성 그리고 생산성까지 갖춘 제품을 말합니다. 갤럭시 북S는 지난해 갤럭시노트10 언팩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과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갤럭시 북S 추천

휴대성을 강조했듯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입니다. 13.3 디스플레이에 11.8mm 두께입니다. 이는 근래 동종 제품 중 가장 얇은 두께입니다. 무게 또한 981g으로 들고다녀도 부담없습니다.

이런 특징을 실현할 수 있었던 것은 컴퓨터지만 모바일의 심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PC에 사용되는 인텔이나 AMD의 프로세서가 아닌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했습니다. 이 말은 윈도우10을 스마트폰에 돌리는 셈입니다.

이렇듯 스마트폰 프로세스의 강력함이 PC 프로세서까지 넘보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갤럭시 북S에 탑재된 스냅드래곤8cx는 전력소모가 적고 발열이 심하지 않습니다. 특히 저전력으로 장시간 사용을 보장합니다. 스펙상으로는 동영상 연속 재생 25시간, 최소 18시간을 보장한다고 합니다.

여기에 발열을 위한 쿨러를 내장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는 즉 무소음이라는 말입니다. 이런 모바일 프로세서의 장점으로 얇은 두께, 경량화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모바일의 특성을 그대로 받아 LTE를 지원합니다. 와이파이를 찾아 해메는 일 없이 바로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해 온라인에 접속이 가능합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성능입니다. 앞서 여러 제품이 퀄컴 스냅드래곤을 탑재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10을 구동하기에는 버거웠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북s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cx는 철저히 모바일 PC를 겨냥해 나왔습니다. 트라이오 495로 부르는 옥타 코어 프로세서로 구성됐고 개발 단계부터 성능 향상에 집중했습니다. 특히 그래픽 부분에 많은 개선을 이룬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능은 현재 대중적으로 사용되는 8세대 i5 성능과 비슷하거나 조금 빠른 수준입니다. 여기에 훨씬 적은 전력을 사용합니다. 이 정도 수준이면 문서나 영상시청등 가벼운 작업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당연히 게임이나 영상편집등 무거운 프로그램을 돌리는데는 무리가 있습니다.

▣ 구매전 필독

단점도 분면 존재합니다. 가장 큰 단점은 응용프로그램 설치에 너무나 제한적입니다. 일반 윈도우용 64비트 프로그램들을 설치할 수 없습니다. 최근에는 에물레이션으로 작동하는 테스크톱 모드에서 32비트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했지만 여전히 큰 단점입니다.

이 외에 보안 프로그램(ActiveX)등을 필요로 하는 일부 정부 기관이나 사이트 역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단점은 구매전 분명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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