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폴더블 폰 주름 방지 특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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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선두로 폴더블 디바이스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애플도 슬슬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폴더블 디바이스의 주름 방지 특허 제출 소식입니다.

애플은 2월 4일 (현지시간) 폴더블 디바이스의 힌지 구조에 대한 특허를 미 특허청에 제출했다는 소식입니다. 해당 문서는 디바이스가 구부러질 때 함께 움직이는 디스플레이 힌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특허에 따르면 애플의 힌지구조는 삼성의 것과는 다르게 펼쳐지면 움직이는 덮개가 빈 공간을 메워주고 접으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애플 폴더블 힌지 특허 제출

애플은 특히 해당 문서에 "이러한 새로운 힌지 구조는 디스플레이의 주름 및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주름을 개선할지 관심이 가는 대목입니다.

그를 증명하듯이 애플은 이미 여러 차례 폴더블 스마트폰에 관한 기술을 특허청에 제출했고 폴더블 글래스를 개발하고 있는 코닝(Corning)에 2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애플의 폴더블 폰은 이번년에는 만나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애플 신제품 예측을 하고 있는 유명한 밍치 쿼(Ming-Chi Juo)와 맥루머스는 2020년보다는 2021년에 출시될 확률이 높다고 전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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