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재방송 시청 (꼭 챙겨볼 드라마)
반응형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 콤비만으로도 꼭 챙겨볼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아직 안 보셨나요? 그렇다면 재방송으로 꼭 시청하기 바랍니다. 이 둘 콤비의 대표작은 바로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감빵생활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드라마죠. 여기에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그리고 전미도가 출연합니다. 그 첫 회 후기 시작합니다.

재방송은 tvN 편성표를 확인하거나 티빙 또는 넷플릭스에서 바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첫 방송은 대 동기 5인방 익준(조정석),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면) 그리고 송화(전미도)가 다시 뭉치게 되는 사연이 주 이야기였습니다.

이 5인방은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였지만 누구도 몰랐던 정원의 반전이 공개되면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정원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 모인 친구들은 그의 아버지가 송화가 다니는 율제병원 회장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들의 당혹스러움은 그 사실을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은 정원에게 향했습니다.

그러면서 밝혀지는 정원의 웃픈 상황은 바로 5남매 중 막내인 정원을 제외하고 모두 신부, 수녀로 병원을 이어갈 사람은 바로 자신뿐이라는 사실이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원은 친구들인 익준, 준완, 석형, 송화에게 율제병원에서 함께 일하자고 제안을 합니다. 이에 석형은 승낙하는 대신 다시 밴드를 하자는 조건을 내겁니다. 이에 준완과 송화는 극구 반대하지만 준완의 약점을 쥐고 있는 정원의 반협박과 절대 음치지만 보컬의 꿈이 있는 송화에게 보컬자리를 주면서 밴드 재결성과 율제병원 출근이 동시에 확정되었습니다.

그렇게 밴드 연습을 위해 모이는 5인방의 모습은 20년 전 이들의 풋풋했던 첫 만남의 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의예과 첫 MT에서 장기자랑 시간을 피해 나온 정원과 석형은 작은 창고로 숨었고 그 창고에는 이미 익준과 준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색하게 통성명을 하는 네 명의 친구들. 

그러던 순간 송화가 들어오게 되고 다섯이 된 그들은 어색함을 깨고 송화가 이것도 인연인데 기념사진이나 찍자며 그들의 20년 지기 우정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의 스토리가 궁금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1화 소감으로는 역시 신원호 PD와 이우정 작가였습니다. 배우들 간의 케미부터 곳곳의 웃음 포인트는 마약과 같은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그리고 신원호 PD의 연출은 언제 봐도 극에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희한하게 그의 작품들에서는 따스함이 느껴집니다.

이외에도 김해숙, 김갑수, 성동일이 등장해 재미와 리얼리티 그리고 공감을 높였습니다. 앞으로가 너무 기대되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만 방송합니다. 목요일 밤 9시에 딱 한 번입니다.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것 같습니다. 특히 넷플릭스 할인 카드로 결제해 할인 혜택을 받아 저렴하게 시청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블로그 내 다른 재밌는 글

넷플릭스 할인 적립 카드 7종 총정리

더 읽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