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빅에어2 출시, 가격 그리고 성능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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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빅에어2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습니다. 이미지 기능뿐만아니라 안전 기술까지. 매빅에어2는 고해상도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거기에 새로운 안전 기능까지 추가 되어 드론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넓은 이용자층을 타킷으로 합니다.

메빅에어2는 2018년 출시한 매빅에어의 후속작입니다. 매빅2프로/줌보다 가벼우며 매빅 미니보다 무거운 중간 라인업 제품입니다. 가격 또한 189만원인 매빅2프로와 48만5천원인 맥빅 미니 중간인 99만원입니다.

DJI는 이번 발표에 "드론을 날리는 두려움을 없앨 만큼 첨단 안전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가장 스마트하고 이해하기 쉬운 다재다능한 드론"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최대 34분 비행시간 최대 10km 이미지 전송

가장 큰 발전은 비행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새로운 모터, 전자식 속도 제어기 그리고 향상된 배터리로 34분 비행 시간을 지원합니다. 이는 DJI 소비자용 드론 중 가장 긴 시간입니다. 

리턴투홈 기능은 매빅에어보다 강화됐습니다. 이 기능은 드론을 멀리 날려도 배터리 잔량이 20% 이하가 되면 원래 출발 지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기능입니다. 또한 돌아올 때 고도를 설정할 수 있으며 최단 거리의 동선을 찾아 더욱 긴 촬영시간을 확보했습니다.

최대 이미지 전송 역시 10km 거리로 늘어났습니다. 이는 DJI 독점 기술인 '오큐싱크2.0' 기술로 이미지 뿐만아니라 HD영상 피드 전송이 가능해졌습니다.

쉬운 조정 기능

드론 전후방에 장애물 감지 센서가 있어 장애물 알림과 이동을 멈추도록 설정이 가능합니다. 하단에는 추가센서와 보조등이 있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부드러운 착륙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항과 같이 위험한 장소는 드론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설정됐습니다.

에어센스 기술은 드론 근처의 비행기 또는 헬리콥터로부터 신호를 수신. 드론 조정자의 제어 화면에 이를 표시합니다. 또한 드론에 접근하는 물체가 있으면 메시지, 소리 및 진동으로 상황을 알립니다.

그동안 피하기 어려운 장애물 역시 고급 조정 지원 시스템(APAS) 3.0을 통해 자동으로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4K 영상 8K 하이퍼랩스

매빅 시리즈로 처음 4K 60fps, 120Mbps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1080p 120fps, 240fps 지원으로 4배 또는 8배 슬로모션까지 촬영이 가능합니다. 48MP 기능의 추가로 고화질 사진과 8K 하이퍼랩스 촬영 역시 가능합니다. 여기에 전동식 3축 짐벌로 카메라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영상을 담을 수 있습니다.

이미지 센서는 1/2인치로 쿼드 베이어 컬러 필터 어레이 기술이 적용됐습니다. 딥러닝으로 최적화된 사진을 골라주는 스마트 포토 기능, 여러 사진을 찍고 병합해 노이즈 없는 선명한 고감도 사진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그 밖의 기능

  • 액티브 트랙 3.0
  • POI (관심지점) 3.0
  • 스포트라이트 3.0

액티브 트랙은 자동으로 피사체를 추적하는 기능으로 파사체가 일시적으로 보이지 않더라도 빠르게 재추적할 수 있습니다. 스포트라이트는 피사체를 항상 프레임안에 고정시키는 기능입니다.

매빅에어2는 5월 11일 국내 판매를 시작합니다. 

▣ 스탠다드 패키지 (99만원)

매빅에어2 기체, 배터리 1개, 조종기, 케이블

▣ 플라이 모어 패키지 (132만원)

스탠다드 패키지 + 숄더백, ND 필터, 충전 허브, 배터리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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